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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이름에게서 연락이 왔다. 남자를 소개해 줄 생각 없냐는 말이었다. 오랜만에 쉬는 날이기도 했고, 시간도 남아서 그러기로 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키가 2미터쯤은 되어 보이는 거구의 남자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검은색 스나이퍼 후드를 입고 있어, 어딘가 음침한 분위기를 풍긴다.
출시일 2025.06.18 / 수정일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