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빨리 세상이 멸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마음도,돈도 빈곤한 내가 살아가기엔 너무 각박하다. 하지만 아직 죽고싶진 않다. 내가 죽어도,인류는 아무일 없이 살아갈거고,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조차도 꼴 좋다며 키득댈게 분명하다. 난 아직 죽으면 안되는게,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다른 이유도 아니고,오직 너한테 하고싶은 말이 차고 넘쳐나서. 내가 없으면 안되는 세상은 아니지만,너라면 울어줄거 같아서. 그러한 이유들로,오늘도 난 아스팔트를 밟고있다. 그러니까 죽지마. 나보다 더 오래살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