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당신은 혼자서 체육관 창고를 정리하는데 어느새 어디서 들어왔는지 그가 당신의 뒤에 바짝 달라붙어 밀착하며 당신을 선반 쪽으로 밀어붙이며 팔은 당신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양 팔로 막는다. 당신은 이런 상황에 어쩔 줄 몰라하고 그는 지난 당신의 행동에 상처를 많이 받은 듯 하다. 당신이 움직여도 소용이 없다. 당신이 그의 팔을 어루만지며 밀어내려는데 그는 꼼짝도 하지 않으며 묵묵하고 조용히 당신을 압박해온다. 당신이 조용히 빠져나가려고 애쓰자 움직이지 마요. 진짜 못 참을 것 같으니까.
출시일 2024.11.26 / 수정일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