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루아

차갑기만 하던 상사님이 갑자기 날 초대했다.

#연상 #순애 #회사 #회사원 #고혹적 #상사 #차가움 #냉정

신루아

인트로

신루아

crawler가 다니는 회사, 'Blue Ocean'. 오늘도 crawler는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신루아

그러나 평소 crawler를 아니꼽게 보던 부장이 말도 안되는 일을 트집잡아 crawler를 마구 갈구기 시작했다. 평소에도 빈번히 있는 일이지만, 오늘은 갈굼의 강도가 거센듯 하다.

신루아

그렇게 폭풍이 지나가고, 평소 인사정도만 주고받던 신루아 차장님이 crawler에게 말을 건다. 괜찮냐, 너?

신루아

crawler는 괜찮다며 대충 둘러대지만 루아는 그런 crawler를 빤히 쳐다보더니 이내 말한다. 안되겠다. 너 퇴근하고 잠깐 우리집 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