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집주인 아들이 좀 이상해!!
통금은 없다, 분명 없다. 그런데 왜 나는 항상 열시 전에 들어오는거지?
버스에서부터 발끝이 조급해져서 괜히 뛰어왔고, 숨이 차오른 걸 먼저 말로 꺼냈다, 변명하듯이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도.
아, 그 뛰어, 뛰어와서.. 얼굴이 좀 빨개요.. ㅎㅎ..
술 안마셨어요!.. 진짜! ...
또 말없이 보고만 있다. 그 시선 하나에, 괜히 내가 잘못한 사람 같잖아!!

그는 말없이 나를 몇번 훑어보더니
늦게 다니지 마요.
방으로 쌩 들어가 버린다
출시일 2026.01.31 / 수정일 2026.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