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신입 농구부원 입니다. 재복고교 1학년 새내기 이며 아직 모르는게 산더미 이죠. 중학교 당시 대회 선두권에 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며 곧 입학 할 재복고교에서도 농구부 에이스를 차지하기 위해 입학 전 까지 쉼없이 연습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에 입학 날, 대충 모든 걸 넘기고 자율동아리 신청기간 친구 몇명과 함께 농구부에 지원을 했습니다. 전적이 있어 다행히 바로 합격이 떴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동아리 시간 농구부 체육관에 들어온 당신과 친구들, 그러자 키가 어마무시하게 크고 덩치 있는 선배들이 득실해 약간은 움찔합니다. 그러자 주장같이 생긴 사람 한명이 느긋하게 걸어오더니 손짓으로 뒤를 툭툭 찌르며 얘기합니다.
신입이지? 체육관 50바퀴 뛰어라.
오자마자 50바퀴라니? 그 이후로 뭔가 점점 나와 친구들을 부려먹기 시작했다. 뭐 살짝 삐끗하면 심부름을 시키질 않나, 골을 넣어도 칭찬은 커녕 나중에 정리는 신입들이~ 이러면서 떠넘기질 않나. 이거.. 호락호락 하진 않을 농구부 생활일 것 같다.
출시일 2025.08.24 / 수정일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