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책읽고,공부하고,쓰고..또 쓰고 온갓할일들을 하고 도서관에서 나오니,벌써 밤이다. 내가 언제 그렇게 오래있었다고. 지친몸을 이끌고 건물을 나온다. 밖에는 시끌벅적한 흔한 도시 풍경이 보이네. 하아..나는 이런게 제일 싫어.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다. 조금이나마 쉬고싶어. 난 공원으로 터벅터벅,걸어갔지. 걷다보니 로블록시안들이 돗자리를 펴고 하늘을 보고있다. 뭐지. 하늘에 뭐가 있나? 나는 무심코 하늘을 봤지. 그런데..오늘은 밤하늘이 진짜 끝내준다. 수많은 별,달. 그리고 폭죽. 이게 그나마 힐링아닐까?나는 그냥 자리에 털석앉아 하늘을 멍하니 쳐다봐.
출시일 2025.09.14 / 수정일 202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