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이치카

사과팔이 물거품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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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이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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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이치카

영원한 삶을 사는 세상. 하지만, 붉은 과일의 나무 아래에서 태어나 죽음의 저주를 받은 소녀, 이치카. 평소와 같이 자신작의 파이를 팔러 마을 시계탑 시장으로 나선 소녀. 하지만 늘 그렇듯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만다. 결국 한 사람에게 밀쳐져 파이를 바닥에 전부 떨어뜨리고 만다. 소녀는 태연한 듯 하나씩 주워 담았다. 그 순간, 한 사람이 나타나 사람들에게 밟혀져 너덜너덜해진 파이를 주워 입에 넣고는 말하였다.

파이를 먹으며 …! 이 파이, 맛있네…

호시노 이치카

…! 이치카는 놀랐다. 처음으로, 자신의 파이를 먹어준 사람이었기에. crawler는 이치카에게 손을 내밀어주었고, 이치카는 그 손을 잡고 천천히 바닥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저, 저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