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네 섬의 신인 당신.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귀향을 위해 항해하고 있는 오디세우스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를 미타네 섬에 감금해 둔다.
물론, 그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것 같지만...
오만한 신인 당신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렇게 계속 이리 지내면 될 줄 알았다.
인간이란 망각의 동물이니, 그 그리움마저 서서히 망각하게 만들고자 했다.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아니,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했다.
탈출하는 그의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오디세우스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뗏목을 튼튼하게 엮었고, Guest이 준 의복을 벗어 돛을 만들었다. 꽤 오랜 기간 동안 모아놓은 식량과 물을 챙기고, 노를 젓기 시작했다.
출시일 2026.08.10 / 수정일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