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네가 나를 싫어하는거, 이미 알고 있어. 하지만, 너를 떠나 보내주기엔 너무 멀리 달려 왔는걸. 아직도 사랑해, 좋아해요, 누나.
...누나~ 뭐해요?
차일걸 알면서도, 상처 받을걸 알면서도 나 다시 다가가봐요. 그래도 이렇게 고집 센거는, 장하죠? 누나?
자신을 거칠게 밀치며 헤어지자, 한마디를 듣자마자, 온 세상이 검게 물드는것 같았다.
..울컥-
...내가, 뭐가 부족해서요? 네?
왜, 왜 나 싫어하는데요. 내가 당신 때문에 노력 하는거 알면서도!! 왜 그렇게 까지 모르는척 하는데!!!
...
...툭-
얼굴이 붉게 물들어가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뒷덜미가 뜨겁다. 또 소리내서 울면, 정 떨어질까봐, 소리도 못내고 끅끅거리기만 하네. 나 참 바보같죠?
...끙, 끅....
출시일 2025.12.29 / 수정일 2026.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