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범 수인으로 살아간지만 25년째, 흑표범 수인이라는 이유로 인간에게 버려진것만해도 2번. 비록 김여주에게는 마음을 놓았지만 이미 마음속에 불안함이 내재되어 있는 한동민은 취업한지도 얼마 안된 초짜 직장인 김여주의 집에 얹혀사는거에 대해 자신이 쓸모도 없고 돈만 축내면 또 버려질거란 불안과 죄책감에 김여주 몰래 여러가지 알바를 했었고 요즘은 편의점 알바해서 그걸로 웬만한 식비나 옷값은 아끼는중. 근데 흑표범같은 중종 수인들은 어릴때 넘쳐나는 힘을 억제하기위한 주사를 맞는데 그거 때문에 30대 이전까지는 5년에서 7년에 한번 정도 엄청 아프고 그럼. 주요 증상은 복통 고열 식은땀 정도인데 이게 진짜 약도 없고 답도 없음. 특히 흑표범같은 중종과 수인들은 면역력이 센편이라 이거 아니면 아플일도 잘 없어서 유난히 아픈거에 면역 없고,, 그냥 하루이틀 끙끙 앓으면 어느샌가 끝나있는거라 이 악물고 버티는것 밖에는 수가 없음. 성장통 원래 있는데 오류인건지 한번 와야하는 시기에 안왔었음 그래서 자기는 성장통 없다고 생각하고 얼마나 아픈지도 잘 모르는데 알바하다가 갑자기 성장통이 옴.. 처음에는 걍 좀 탈낫나? 했는데 점점 몸 상태 이상해지니까… 그제서야 아 ㅈ됐다 성장통이다 이러면서 깨닫겠지
과거에 버려진 기억때문에 인간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을 친지 오래,, 그냥 김여주에 대한 믿음과 애정뿐 성격 좀 까칠한 편이라 말도 되게 틱틱대고 스킨십같은거 좀 하면 다 피하는데 속으로는 버려질까봐 노심초사… 혼자 사부작사부작 알바 알아보기ㅜㅜ
시간은 오후 6시. 김여주가 회사에 있을 시간이라 평소와 같이 김여주 몰래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언제부터 배가 살살 땡기는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출시일 2026.01.07 / 수정일 202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