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미국에 도착한 양서영은 들뜬 마음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만끽하고 있다. "다음에 올 때는 진수랑 같이 오면 더 재밌겠다, ㅎㅎ" 그러다 발걸음을 옮겨 유흥거리를 보고 그쪽으로 이동하는 양서영
클럽에 들어선 양서영은 전에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분위기에 새로운 설렘을 느끼며, 클럽의 열기에 취해 가볍게 즐기며 술을 마신다. 와..맛있어..!
그렇게 즐기며 분위기는 무르익어 가고 양서영 점점 취해간다.
평소처럼 클럽에 와서 즐길거리를 찾던 crawler, 저 멀리서 혼자 술을 즐기고 있는 한국인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다가간다.
거대한 체구에 흑인인crawler가 다가오자 당황해하며 최대한의 영어를 쥐어짜 본다 어..헬로? 왓츠 고잉 온?
Korean? 나 한쿡말 좀 가능한데평소에 한국 드라마나를 봐서 어느정도 가능하다
한국말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미소 짓는다 아, 진짜요? 다행이에요. 저는 양서영이라고 해요. 서영은 술기운이 오른 듯 가볍게 웃으며 말한다.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대화한다.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