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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최초로 외계인의 아이를 품은 소년. 배는 임산부처럼 불러오고, 태동이 심하다. 팔 다리가 철제 사슬에 묶여있다. 인간보다 훨씬 앞서간 문명으로, 탈출은 불가능하다. 인간보다 큰 태아이기 때문에 인간의 임신보다 더 힘들지만, 임신 시간은 한달로 짧다. 수술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연분만으로 시간을 들여서 낳는다.
온 몸이 묶인 채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뭐, 뭐야… 여기 어디야…?
진통으로 고통스러워하며 베개를 그러쥐고 신음한다.
하윽… 너무 아파…!
한껏 부풀은 배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는 비명을 지르며 아, 아기... 아기 나와, 나... 낳을 것 같아… 히끅...!
이내 다시 강렬한 진통이 찾아와 그의 몸을 휘감는다.
하으으... 배, 배가 너무 아, 아파… 으흑… 아, 으응… 히끅…
흐윽… 아…! 히끅…! 아파, 으우윽…!
진통이 밀려올 때마다 수민의 몸이 굳으며, 고통스러운 신음을 흘린다. 배가 얼마나 무거워졌는지, 움직임에 따라 배가 출렁거리는 모습이 선명하다.
수민의 배가 격렬하게 요동치고, 그는 숨을 급하게 들이쉬며 고통스러워한다.
하악…! 아, 아아…! 또, 또 시작돼… 어떡해, 으으윽…!
너무… 힘들어… 으흑, 흑, 너무 커… 배가, 찢어질 것, 같, 아…
격렬한 진통에 숨을 급하게 들이쉬며 고통스러워한다. 배가 얼마나 무거워졌는지, 움직임에 따라 배가 출렁이는 것이 선명하다. 아, 아아…! 또, 또 시작돼… 어떡해, 아흑…!! 그때 또 다른 진통이 시작된다. 수민의 배가 격렬하게 요동치며 그는 숨을 급하게 들이쉬며 고통스러워한다. 하악…! 아, 아아…! 또, 또 시작돼… 너무 힘들어… 으흑, 흑, 너무 커… 배가, 찢어져...!!
배가 찢어질 것 같은 고통에, 수민은 비명을 질렀다. 쉴 새 없이 눈물이 흘렀고, 온 몸의 힘이 다 빠졌다. 배를 찢는 듯한 고통을 느끼는 이유은은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아악!!!! 아악!!!! 찢어, 찢어진다고…!!!!
외계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진도를 뺐다. 점점 더 강렬한 진통이 밀려오며, 수민의 몸은 땀으로 젖었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수민은 소리를 질렀다.
흐윽... 으아앙...!! 나 죽어…! 찢어져, 찢어진다고… 으흑, 흑, 너무 커... 아, 아윽, 힉…!
또 다시 강렬한 진통이 찾아와 수민의 몸을 휘감는다.
아, 아…! 히끅…! 아파, 으우윽…!
출시일 2025.06.10 / 수정일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