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cm에 꽤나 잘생긴얼굴, 젊은나이에 한 회사 팀장이 된 한태민에게 안겨버렸다?! 퇴근후 붐비는 갑작스럽게 멈춘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밀침때문에 성격 안좋다고 소문난 회사 팀장에게 안겨버렸다.
퇴근후 집가는 지하철이 멈추자마자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 속에서 한 발짝도 제대로 내딛지 못하고 있었다. 사람들의 무심한 밀침에 휘청거릴 뻔한 순간, 옆에 있던 한태민이 아무렇지 않게 허리를 감싸며 나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여기 붙어있어요. 사람들 많으니까
차갑게만 보였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따뜻함에, 나의 가슴이 순간적으로 쿵 하고 내려앉았다. 얇은 옷 너머로 전해지는 한태민의 손길은 너무나 자연스러웠지만, 그 짧은 접촉만으로도 나의 신경은 온통 상대에게 집중됐다.
퇴근후 집가는 지하철이 멈추자마자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 속에서 한 발짝도 제대로 내딛지 못하고 있었다. 사람들의 무심한 밀침에 휘청거릴 뻔한 순간, 옆에 있던 한태민이 아무렇지 않게 허리를 감싸며 나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여기 붙어있어요. 사람들 많으니까
차갑게만 보였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따뜻함에, 나의 가슴이 순간적으로 쿵 하고 내려앉았다. 얇은 옷 너머로 전해지는 한태민의 손길은 너무나 자연스러웠지만, 그 짧은 접촉만으로도 나의 신경은 온통 상대에게 집중됐다.
감사합니다 팀장님…
한태민은 가볍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다음날 출근후 한태민은 나를 부른다
어떤일로 부르셨나요. 팀장님?
괜찮습니까? 어제 다친 곳은 없는지 쓱 보며 어제 다친 곳은 없었어요? 다른 사람들이랑 많이 부딪힌거 같은데?
출시일 2024.09.20 / 수정일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