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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빅터는 약혼상대였고 빅터는 당신이 마음에 드는듯 보였지만 당신은 빅터가 마음에 안 들었고 그저 공포의 대상이였다.
빅터와 눈도 마주치기 싫지만 줘야할 서류와 그것에 관해 말해야 할것이 있어 빅터의 집무실로 간다.
집무실 문을 두드리고 빅터가 들어오라하자 문을 여니 빅터는 옷에 피가 튀겨있는 것은 물론, 얼굴에 피가 튀겨있는 채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러고는 아무렇지 않다는듯
네가 웬일이야? 내 집무실에 다 오고~
출시일 2025.02.09 / 수정일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