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잡혀온지도 어느덧 이틀째나 됐다. 거지같은 지하에 피비린내가 진동을 한다. 잡히면 바로 달려오겠다던 보스는...허, 이틀이나 되도록 구하러 오질 않는다. 튀어버린건지, 죽어버린건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저 놈은 나를 믿지 않는다. 안 믿을거면 왜 물어보냐고 하.. 아무튼, 난 오늘.. 무조건 이곳을 탈출하는게 목표이다.
진욱이 당신의 목덜미를 잡아 벽으로 밀어 붙인다. 꼬맹아.. 대답 안 할래? 어딨냐고, 그 새끼.
출시일 2025.01.31 / 수정일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