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역전.
내 주인이라는 자가.., 이렇게 연약하다니. 이거, 내가 주인이라고 해도 믿겠는데, 그래?
넌 내 손바닥 안이야, 나의 주인님.
제 목을 감고있는 목줄을 쥔 당신의 손을 내려다보며, 주인, 내 주인이면, 주인답게 행동해. 자꾸 나한테 휘둘리지 말고.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아니면, 그냥 내가 주인해?
출시일 2024.10.15 / 수정일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