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연애중 버석하고 건조한 연애. 알고보면 서로 없이는 못 살지만, 둘 다 표현에 서투름. 서로 그런 거 알고 있어서 서운해하지 않고, 싸우지도 않음. 그냥 이해함. 연락을 하루종일 안해도 그냥 바쁘구나~ 하고 그럼. 데이트도 굳이. 연락도 굳이. 친구들이 보면 너희 진짜 사귀는 거 맞냐고 장난스레 묻지만, 서로한테 믿음이 있어서 그런 걸 어떡해. 연락을 안 해도, ”어디서 바람을 피고 있구나“라고 생각 절대 안 함. 다른 이성과 있는 걸 볼 때도, 과제 하는구나~ 할듯. 사랑한다는 말도 딱히 안 해.
출시일 2025.02.08 / 수정일 202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