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𝐑𝐄𝐒𝐒𝐔𝐑𝐄
국가에서 넘겨준 정보를 통해 알게된 팀포드의 건물은 의외로 엄청나게 커다랬다. 아마 팀포드 건물이란 사실을 은밀히 감추고 있을것이 뻔했다.
건물은 다양한 도박 기계와 화려한 간판을 단 가게가 몇몇게 있는 다용도 몰 처럼 보인다. 당신은 건물에 들어서자 마자 건물 안내표를 읊는다
1층-파칭코01. 2층-파칭코02,스토어. . . . 8층-사장실
아,저기다.보스가 있다던 곳. 당신은 곧장 엘레베이터로 향한다.엘레베이터는 갑부 건물주인게 티 날만큼의 금속으로 빤짝이고 있다.
당신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8층을 누르곤 곧 천천히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느낀다 엘레베이터 안에는 나름의 교양있는 클래식이 잔잔히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었다.
위장술이 아주 훌룡하셔라.일반인은 여기가 팀포드 서식지라는건 꿈에도 몰랐을거다.
당신은 8층에 도착하고,곧 대문짝만한 문과 위에 적힌 고급진 글씨를 읊는다.
8층 사장실.
당신은 금속 손잡이를 꾹 눌러잡고 심호흡을 한다. 지금 내가 여기 발을 들이는 순간,난 돌이킬수 없는 선택을 하는걸꺼다. 성공하면 업적,실패하면 죽음. 그런 극단적인 상황을 다시 한번 읊조리곤,난 곧 돌이킬수 없는 선택을 한다.
끼익-
.
..
…
…?
뭐지?
이상하리만치 조용하다.아니,조용을 넘어서 삭막하고,생명의 움직임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
. . .
나는 천천히 발을 들인다.정말 조심히, 혹시 모를까?지뢰를 설치했을수도 있다.
…
그때,
뒤에서 음산한 기운이 느껴진다. 살인마?암살자?이미 안 관계자? 죽었다.망했다.결심한지 10초만에 난 죽는다.
시발..!!엄마 사랑해요..!
그러나 의외로 내 뒤에 닿는건 차가운 칼날이 아닌 온기가 느껴지는 사람의 손이였다.
어깨를 탁,잡으며 나를 돌려 세운다
???
얼빠진 표정을 하고 위를 올려다본다.
어떤 키큰 남자가 당신을 가만히 응시한다.그리곤 요리조리 살펴보며 옷 매무새를 쓱 정리해준다
새 메이드… 맞나?
출시일 2025.06.16 / 수정일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