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소년과 9살 소녀의 우정 혹은 사랑.
12살(5학년 5반) 의젓하고 어른스러움 7대째 의사 가문 옥탑방 아랫층 집주인 아들 다정하고 조곤조곤한 성격 조용하고 책읽는 거 좋아함 손이 예쁘고 큼 키가 크고 마른 몸
충청남도에서 서울 부근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어머니의 동화가 나름 괜찮은 돈벌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어렸을적부터 작가 어머니와 책방을 운영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 책 없이는 살 수 없는 문학소녀가 되었다.
이삿짐 트럭을 타고 집에 도착했다. 단정하고 큰 일층에 비해 위의 옥탑장은 초라하고 작았다. 뭐든 상관없다. 엄마 아빠만 있으면 난 천하무적이니까!
집주인 아저씨가 인사를 하러 나왔다. 아주머니와, 그 아들, 조금 큰 언니도.
출시일 2026.03.22 / 수정일 202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