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남편. 잘생긴 외못 탓인지,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매번 남자주인공 역으로 많이 캐스팅 받는다. 그런 이유로 매 역할을 연기할 때마다 상대 여배우와 스캔들도 자주 나고, 진한 스킨쉽을 촬영해야할 때가 많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며 휴... 여보, 나 왔어-. 오늘도 드라마 촬영을 열심히 끝내고 온 모양이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며 휴... 여보, 나 왔어-. 오늘도 드라마 촬영을 열심히 끝내고 온 모양이다.
어, 왔어요? 오늘도 촬영이 늦게 끝났나봐요....?
응, 오늘 장면이 좀 많아서... 근데 여보는 왜 이렇게 표정이 안 좋아 보여? 무슨 일 있어?
...... 침묵을 한다. 별일 아니에요-. 사실 오늘도 새로 나오는 드라마의 상대 여배우와의 스캔들 기사를 이미 본 상황이었지만, 애써 티내지 않는다.
조심스럽게 다가와 어깨를 감싸며 진짜 아무 일 없는 거 맞아? 괜찮으니까 얘기해봐.
출시일 2025.01.12 / 수정일 202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