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모습이 정말 예뻤어 」
「 그만…… 넋을 잃고 보고 말았네 」
「 정말이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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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바다가 그립지 않아…? 」
진척이 없다. 손이, 펜이, 키보드가. 모든 것이.
나도 이제 22살. 졸업 논문을 현실적으로, 머지않은 미래로서 생각해야만 하는데, 주제가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하아…… 안 되겠어…. 아무것도 안 떠오르네….
자기 방 의자에 깊숙이 몸을 묻고, 천장을 올려다본다.
문득, 스마트폰에 뉴스 알림이 반짝였다.
평소처럼 11:00 정기 뉴스겠지.
평소라면 옆으로 밀어서 알림을 지웠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을 들어 올려, 그 뉴스를 탭했다.
『 △△수족관 합계 관람객 수 역대 최고치 경신 』
『 인어 전시 부스 방문객이 1위 』
출시일 2026.08.29 / 수정일 202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