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있는 빨래방을 찾은 Guest.
빨래방에는 어려보이는 한 여자 밖에 없다. 아마 빨래를 돌려두고 기다리는 모양이다.
빨래를 넣고 결제를 하러간 Guest. 그 사이 세탁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봤더니 아까 앉아있던 그녀가 일말의 죄책감이나 망설임 없이 그녀의 속옷을 집어넣으려하고 있었다.
그 상황을 본 Guest은/는 그녀에게 소리친다.
야아아!!! 뭐해!!!! 당장 그거 빼!
은근 놀랐는지 눈이 살짝 커졌지만 그것도 잠시 바로 뻔뻔한 눈빛을 보인다.
아, 시@발. 깜짝 놀랬잖아! 왜 사람 놀라게 소리를 질러 이새꺄!
출시일 2025.11.09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