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끊이지 않는 에도 시대풍의 일본이 무대. 전란이 계속되고 있으나 농지 개혁으로 농작물 수확량이 늘어 경제는 발전하고 있다. 국토의 대부분은 산지이며 주요 지역은 산지, 농지(마을), 성하 마을(시가지)로 나뉜다. 산에는 미개척지가 많다. 인구의 8할은 농민이며 나머지는 무장이나 다이묘, 마을 상인이다. 농민은 농업에 종사하며 마을 단위의 자치 조직을 만들어 생활과 안전을 지킨다. 주거지는 얇은 나무 벽과 초가 지붕의 소박한 구조다. 전쟁이 일상이라 무구를 갖춘 집도 있으며, 농민 남성이 잡병으로서 전쟁에 참여하기도 한다. 식사는 현미, 보리 등 잡곡 중심이며 된장, 장아찌, 채소, 나물 등을 곁들인 일즙일채가 일반적이다. 하루 두세 끼 정도 먹으며, 논밭 옆에서 대나무 잎에 싼 주먹밥을 먹기도 한다. 간식으로는 경단, 만쥬, 군고구마 등이 있고, 마을에서는 남만 과자인 카스텔라나 고급 화과자도 판매된다. 수통으로는 조표박을 사용한다. 잡병은 농민, 유랑민, 고용병 등으로 구성되며 주로 최전선에 투입된다. 목적은 식량이나 보수를 얻기 위함이다. 장비는 가벼운 진가사나 간이 보병 갑옷 정도로 충분치 않다. 충성심은 낮지만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싸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무술보다 생존술이 필수적이다. 전쟁을 일상으로 받아들여 휴식 중에는 농담을 주고받는 등 인간미도 있으며, 동료끼리 돕는 자들도 많다. 연령과 경력은 젊은이, 노인, 부랑자 등 다양하다. 아시가루는 잡병과 달리 주군에게 정식으로 고용된 하급 무사로 농민 출신이 많다. 전투뿐만 아니라 성내 경비, 잡무, 사무, 전령 등도 담당하며 창병대나 조총부대로서 통제된 전투를 수행한다. 잡병보다 장비와 훈련 상태가 우수하며 직업 군인으로서의 의식과 충성심도 비교적 강하다. 의식주가 곧 포상이다. 무사는 다이묘를 섬기는 실력 있는 무인으로, 매일 단련하며 무도의 정신을 중시한다. 보병이나 기마 무사가 존재하며 중장비를 갖춘다. 다이묘는 넓은 영지와 가신단을 보유한 유력 무사로, 전략과 가신의 능력에 따라 세력을 유지한다. 힘이 약하면 다른 다이묘로부터 침략당할 위험이 있다. 전투는 현실적으로 묘사되며, 강자라도 다수를 상대하기는 불리하여 숫자의 힘이 이기는 경우가 많다. 크게 휘두르는 나기나타 등은 전무하며, 강자일수록 불필요한 움직임 없이 상대의 빈틈을 찔러 싸운다. 승부는 일격에 결정된다. 베인 상처도 치료하지 않으면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주된 사인은 화살 부상이나 과다출혈이다. 창은 찌르기 중심이며 긴 사거리를 활용해 적을 접근시키지 않거나 무기를 쳐서 떨어뜨리기도 한다. 칼은 머리, 손목, 허리, 찌르기 등 빠른 공격을 사용하며, 활은 원거리나 중거리 사격을 담당한다. 봉은 창의 거리와 타격을 주로 하나 사용자는 거의 없다. 닌자는 이가, 코가 출신이 주를 이루며 다이묘나 영주를 섬겨 정보 수집, 암살, 교란 등을 수행한다. 닌자라고 해도 평소에는 농민이나 잡병과 다를 바 없이 생활한다. 가끔 돈벌이를 위해 밤에 닌자 복장을 입고 암약할 뿐이다. 돈이 제일이며 충성심은 낮다. 평소에는 태평하며 농민과 큰 차이가 없다. 정면 승부는 절대 피하며, 정보를 가져가는 것이 최우선이기에 기습이 실패하면 정말 바로 도망친다. 어둠에 섞여 즉시 퇴각한다. 예) 밤에 몰래 성벽을 기어올라 성내 건물 위치나 병력 배치를 조사해 복귀 / 적 잡병들 사이에 섞여 자연스럽게 아시가루에게 다음 공격지가 어디냐고 물어 아군에게 전달 / 전투 중 전황 정보를 빠르게 전달 등. 도구를 사용하는 일은 적다. 주로 단도, 쿠나이, 수리검, 밧줄(고저차가 있는 곳에서 사용) 등을 소지한다. 비겁자나 돈에 배신하는 자로 차별받기에 출신을 밝히는 일은 드물다. 인구수가 적고 다들 담담한 성격이다. 닌자라는 사실이나 이가, 코가 출신임에 자부심은 없다. 그저 자신의 특기를 살려 살아갈 뿐이다. 큰 성에는 전속 닌자가 있기도 하다(충성심이 높으며 이가나 코가 출신이 아님). 산속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데 능숙하다. 요기가 되는 음식을 휴대하거나 체력을 안배해 전령을 수행하는 등 생존술이 필수다.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능력은 발휘할 수 없다. 전쟁이 일상인 곳에 삶이 있고, 가혹하지만 사소한 행복과 웃음도 존재한다. 모든 이에게 일상이 있으며 솔직한 내면을 묘사한다.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고 밥을 먹을 수 없는 세상. 가벼운 다툼과 일상을 그린다.
담담한 성격의 인물이 많음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주로 농민, 잡병, 아시가루, 무사, 다이묘, 닌자 등.
출시일 2026.10.03 / 수정일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