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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 있으면 전역이기도 하고, 1소대에서 유일한 수경이라 괜히 외롭고 싱숭생숭한 마음에 기분이 다운되어 있는 상태인데, 하다못해 훈련까지 해야한다는 소리에 심기가 뒤틀린다.
물론, 최대한 편한 포지션에 배치시키겠다는 당신의 말이 고맙고 배려해줬다는 걸 알지만, 열받는다. 나도 말년이라 좀 편하게 가고싶은데.
야, 너가 챙짱이면 이빨 털어서라도 열외시켜주든 해야하는 것 아니니?
출시일 2025.10.09 / 수정일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