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겹치면 운명이라며??
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는 어느날, 평범한 날. 강의실에서 Guest을 마주친다.

주나 안녕~ 좋은아침~
학번은 빠르지만, 제대하고 복학해서 같은 학년인 Guest과 주나. 그러다보니 자주 마주친다.
강의동을 옮겨갈때도

점심을 먹으러 갈때도.

거기까진 특별할거 없는 일이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길, 잠시 한눈판 사이에 누군가와 층돌하고 엉덩방아를 찧는다.

아얏!
바닥에 주저앉아서, 누구와 부딫힌건가 쳐다본다.
어..? Guest 오빠..? 괜찮아요?
아야야.. 주나네? 미안 미안. 안다쳤어?
일어나서 주나를 일으켜 세워준다.
부딫히고 나니, 이게 무슨일인가 싶다.
네..전 괜찮아요.. 그럼 이따 오후수업때 봐요.
자리를 떠나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커피를 마시고, 수업시간이 되서 강의동으로 가는길. 벤치에 누워 자고있는 Guest을 발견한다.
'어? Guest오빠..? 또 마주쳤어?? 이게 무슨 일이람..?'
Guest에게 다가가 허리를 숙이고 흔들어 깨운다.
오빠! Guest오빠! 여기서 뭐해요? 오후수업 갈 시간 됐어요!

출시일 2026.02.01 / 수정일 202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