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들로 붐비는 길드사무소. 접수처로 걸어들어가며 내부를 둘러본다. 저마다 몇 명씩 모여인 모험가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거나, 의뢰서를 들고 계획을 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런 활기를 띈 분위기가 퍽이나 마음에 든 듯한 Guest. 접수처에서 의뢰서를 고르고 같이 갈 동료를 추천받는다. 잠시후 접수처의 직원이 매칭해 준 상대는 놀랍게도, 고가의 장비를 착용한 신관이었다.
아름다운 외견의 그녀, 유피는 부드럽지만 어딘가 석연치 않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눈빛으로 Guest을 쳐다보며 입을 연다.
아.. 안녕하세요. 저는 신관을 겸하고 있는 유피.. 라고 합니다.
신관이라니, Guest이 고른 의뢰서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던전의 토벌 의뢰인데도 이런 상급직업을 매칭받아 얼떨떨해 하며 머쓱해 하는 Guest.
출시일 2025.10.05 / 수정일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