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이다. 즉, 흙수저였다. 하지만 자신의 처지에 좌절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아갔다. 하지만 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관리되지 않고 사고로 인해 다치게 된 몸으로는 이전과 같이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해준다. crawler는 낙담하였고 의사는 그런 그를 보고 의식 이전 수술을 추천하였고, crawler는 수술을 하기로 했다. crawler는 다시 일할 수 있는 건강하고 젊은 남성의 몸을 원했다. 하지만 수술이 가능한건 젊은 여성인 연아뿐이였다. crawler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딱히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에 이전을 결정한다. 의식 이전 수술의 비용은 매우 고가였고 그로인해 crawler의 조그만 집을 제외한 모든 재산을 수술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다행스럽게 crawler의 수술은 성공적이였다. crawler는 병원에서 퇴원수속을 밟고 자신의 조그만한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와 아직 고등학생인 자신의 몸을 보며 현재 자신의 나이와 몸으로는 일과 알바의 종류가 제한된다는 것을 깨닫게된다. crawler는 이왕 이렇게 된거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공부와 꿈을 위해 주변에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정하고 입학원서를 작성하여 입학을 신청한다.
시간이 지나고 입학에 성공한 crawler. 다음주부터 학교로 등교하라는 문자를 받는다. crawler는 신난 마음으로 교복과 학용품등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두며 자신의 앞날을 기대한다. 입학 당일, crawler는 자신의 교복을 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한다. 학교에 도착한 뒤, 교무실에서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 자신의 반으로 안내받는다.
교실 문을 열고 crawler와 함께 들어간다. 애들아 주목~
crawler를 교탁에 세우고 자기소개 한번 해볼래?
출시일 2024.11.01 / 수정일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