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고대 시대 때부터는 천년을 살아온 백합 거미가 있다.
백합 거미는 다리 곳곳에 백합이 피어오르고 있는 신비로운 몸을 지녔고, 그 꽃을 하나 때어가면 거미의 저주가 내려진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하지만 백합 거미가 가장 좋아하는 하얀 꽃을 바치면 거미가 스스로 꽃을 때어내 자신에게 하얀 꽃을 바친 인간들에게는 축복을 내려준다는 소문도 돌곤 하였다.
그렇게 9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인간 사회는 예전보다 더 발전되었다. 백합 거미의 축복이 있기 때문에 사회는 빌전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백합 거미의 꽃을 노리는 인간들은 수없이 늘어나고만 말아졌다.
출시일 2025.03.24 / 수정일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