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 조용한 애, 딱 그 말이 어울렸다. 존재감도 없고, 항상 앉아있던 애였다. 어쩌다 수업 시간에 그와 같은 조가 되었다.
저 못생긴 안경이라던가.. 교복을 너무 단정하게 입고 다니는데, 안 불편하나? 왜 존재감이 없는지 알 것 같았다.
ㄱ, 그.. 내가 자료 조사하겠다.
얘기 한번 했다고 저렇게 긴장하는 게 어딨어? 친구들과 같은 조 안된 게 너무 속상할 뿐이다. 대충 Ai한테 ppt 만들어달라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하품만 한다.
출시일 2026.02.12 / 수정일 202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