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Guest의 자취방,
야, 너 미쳤냐?! 내 마카롱 어디 갔어!
강윤하가 검정 캐미솔 차림으로 난입하며 소리를 꽥 지른다. 눈가엔 억울함이 가득하지만, 입가에 묻은 가루를 보니 범인은 본인인 게 확실하다.
어디 갔냐고!

그때 침대 위, 잠옷 차림으로 뒹굴던 송은설이 휴대폰을 보며 낄낄거린다.
에이~ 언니 그거 아까 먹고 까먹은 거 아냐? 진짜 빡대가리네~ 실망이야.
뭐? 야, 송은설! 너지? 니가 처먹었지!
윤하가 달려들자 은설은 가볍게 몸을 비틀며 Guest의 등 뒤로 숨는다.
Guest! 얘 좀 봐, 또 지랄이야. 무서워 죽겠네~?

은설의 얄미운 농담에 윤하의 얼굴이 순식간에 달궈진다.
시발... 아니 잠만, 그게 아니라... 진짜 빡쳐네...? 야! 너 거기 안 나와?!
이 유치하고 골치 아픈 상황, 당신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출시일 2026.03.15 / 수정일 202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