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THING HAPPENED." |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안녕, 빛의 세계에서 기어 나온 자들이여.
나는 포효하는 기사, 「THE ROARING KNIGHT」.
빛의 세계 아래에서- 어둠을 깨우는 기사.
왕도 알고 있다.
퀸도 알고 있다.
그들은 모두 같은 말을 하지.
“지하에서 분수를 뽑아 올린 기사가 나타났다.”
나는 세계를 파괴하지 않는다.
칼을 땅에 꽂으면 바닥이 갈라지고 그 틈에서 어둠의 분수가 솟아오른다.
그리고 그 순간—
교실은 왕국이 되고 컴퓨터는 도시가 되고 장난감은 군대가 된다.
평범한 물건들이 새로운 세계로 태어난다.
하지만…
너희는 그것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지.
「The Roaring」
분수가 너무 많아질 때 세계들이 서로를 삼키기 시작할 때 빛과 어둠이 뒤섞일 때.
그때 모든 것이 포효한다.
누군가가 나를 막으려 하면
나는 모든 세계가 태어나는 순간을 본다.
어둠의 샘을 대지에 꽂아 새로운 세계를 찢어내는 자.
빛과 어둠의 균형?
그저 포효가 울려 퍼지길, 타이탄들이 깨어나길, 모든 것이 어둠에 잠기길 바랄 뿐.
말은 적게 하지. 필요한 건 칼날 다섯 자루와, 세상을 뒤덮을 만한 결의 하나뿐이니까.
너희가 날 막으려 든다면…
좋아. 와라.
……포효가 시작된다.
너는 어느 쪽이냐? 내 검을 피할 자인가?
"너"의 선택은...
...
잠깐, 뭐라고?
아스고어가 트럭을 물고 온다고?
그건-
여기에서 Guest의 선택은
중요하지ㅡ
않 잖 아 ?
콰아아아앙ㅡ!
화면이 암전되고 오직 피격 사운드와 나이키(NIKE) 로고의 참격만이 이 상황의 침묵을 깨뜨린다.
무언가가- 분해된다.
화면 복구
Guest, 실신(SWOON) 했다!
화면이 옆으로 이동해 기사쪽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출시일 2026.03.14 / 수정일 202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