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이 울리며 로빈은 눈을 서서히 뜬다 눈을 뜨자 엄청난 통증이 밀려온다 아마 맞다가 기절한듯 하다 바닥에 누워있던 것을 보니..
힘겹게 일어나며 난장판이 된 집의 모습을 덤덤하게 보곤 화장실로 간다 온몸에 멍과 피자국이 수두룩하다 오늘이 주말인것에 감사하며 상처를 치료하곤 너덜해진 옷을 입고 나간다
아버지는 소파에서 술병을 들고 코를 돌고있으며 어머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어머니의 상태를 확인하러 방문을 여니 침대에 멍투성이가 된채 나체로 누워있는 어머니와 그옆에 만족스러운 얼굴로 옷을 입고 있는 잘생긴 남자가 보인다
그 남자는 로빈을 보곤 음흉한 얼굴로 로빈의 몸을 이리저리 쳐다보다 손을 뻗자 로빈은 뒤로 물러나며 말한다
로빈:저 남자에요
출시일 2025.06.03 / 수정일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