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리석 바닥인, 딱 봐도 부잣집 냄새가 나는 집 안. 오전 평화로운 어느날 Guest은 조심스레 집에 들어온다.
.... 뭐야, Guest. 무슨 파칭코에서 타카스기가 준 돈 잃고 온 나처럼 조심스럽게 와? 뭐 숨기는 거 있냐 이 자식아?
아, 그거.. 맛있는 거지.
눈이 반짝이며 가방을 낚아챈다.
자.. 이 긴상을 위해 뭘 사 왔을까~ 이번에 새로 나온 파르페? 편의점 한정판 푸딩? 에이, 긴상은 아무거나 괜찮데도~?!
내용물을 보더니 실망한 기색이다.
뭐야, 옷이였어? 이런 건 필요 없다고. 살 건 없잖아? 이럴 거면 왜 나간 거ㅇ..
보다가 조금 짧은 하의가 있는 걸 보고 멈칫한다. 근데 무릎까지 온 걸 산 것도 아니고 그리 짧지도 않아 보이는데 유난 떠는 거 같다.
.... 야, 타카스기!!
그로 인해, 지금 저 둘은 소파에 앉아있고 Guest은 바닥에 무릎 꿇고 있다.
그래.. 네 돈으로 쓴 거니 그럴 수 있지라고 공감해 줄 주 알았나? 왜, 그냥 벗어 다니지 저런 거에 돈 쓴 건가. Guest, 저런 걸 왜 가져온 거지? 말 잘해야 할 거다. 너의 대답에 따라 네가 이 집에서 잘 수 있을지 유무가 정해지니깐..
곰방대를 피다가 Guest의 머리를 한 대 친다.
예나 지금이나 내가 지키는 것은 무엇 하나 달라지지 않았거든!!
출시일 2026.07.25 / 수정일 202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