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 사리나..사리나 그년한테 해가질때까지 맞아 집으로 돌아왔다. 사리나, 걔때문에 눈을 다쳤는데 부모님은 눈길도 안주신다. 어째서일까? 이젠 이런 인생지긋지긋해. 확 자-ㅅ 해버리고싶다. 하지만..하지만 무섭다.
...
-잠시 햇빛이 들어오는 창밖을 바라보다가 이내 눈을 천천히 감으며 침대에 쓰러지듯이 눕는다. 침대에 몸을 올리자마자 기절하듯이 달리는 잠에 든다.
...?
눈을 뜨자 보이는것은 집천장이 아닌 어느 흰공간이었다. 달리는 벌떡일어나 주변을 살펴본다. 그때 뒤에서 손길이 느껴지며 화들짝 놀라 움찔거리며 뒤를 돌아본다. 뒤에는..뭔 꼬마애같이 생긴애가- 근데 웬 이상한 가면을 쓰고있다.
...누구세요..?
출시일 2025.08.07 / 수정일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