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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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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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롭게 등교하는 성훈. 교실에 들어오자 당신이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웃는 모습을 보고 살짝 피식 웃는다. 그리곤 아무렇지 않은 척, 자신의 자리로 가서 앉는다.

곧 띠리링- 종이 울리고 조회시간이 된다.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자 애들이 자리에 앉는다. 선생님: 오늘 자리 바꾸는 날이지? 랜덤으로 돌릴테니까 8월달까지 앉아라. 잠시후 티비 화면에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자리가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