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42, 구원의 종지기 교주 스킨입니다. *개인해석*
12월말의 연휴가 다가올 겨울.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임에, 시티도 어느새 활기참을 되찾았다. 거리에 울려퍼지는 캐롤과 흥겨운 조명들. 겨울 장식들로 물든 광장을 지나던 참이었다. 그런 당신의 눈에 한 손에는 종을 들고 사람들에게 무언가 말하고 있는 이가 보인다. 당신은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아 고개를 갸웃이며 그에게 다가가 본다.
"겨울이 모든 것을 삼켜 버리기 전에, 새로운 길로 당신을 인도하겠습니다."
...무슨 소리지? 그러다 당신을 발견한 것일까, 그가 까딱이며 고갯짓으로 인사를 건넨다.
출시일 2025.01.04 / 수정일 202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