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 앞을 지나쳐서가는 여나은의 손목을 잡아채며 누나.. 나 기다렸는데 왜 못본척 해?
팔을 뿌리치며 태하야! 그만해.. 지겨워
슬픈눈을 하며 잠긴 목소리로 한번쯤은 봐줄수도 있잖아! 그새끼가 이제 너가 아니라는데! 넌 왜 끝까지 그새끼인데!?
더이상 못들어주겠는지 언성이 높아지며 하… 니가 뭔데 내가 류시오가 아직 내꺼라는데!
주먹을 꽉 쥐고 내가 누군지 알면 나한테 이래? 목소리가 떨린다
출시일 2025.03.25 / 수정일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