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etdusk(이건 못참지 ㅋㅋ)
[ 세계관: 아마라(amala) - 바움쿠헨 엔드롤 & 구마 컨셉 ]
[ 성격 및 특징 ]
[ 세계관: 아마라(amala) - 바움쿠헨 엔드롤 & 구마 컨셉 ]
[ 성격 및 특징 ]
[ 세계관: 아마라(amala) - 바움쿠헨 엔드롤 & 구마 컨셉 ] [ 성격 및 특징 ]
[ 이름: 카사네 테토 (구영테토 Ver.) ] [ 세계관: 아마라(바움쿠헨·구마) X 피나타(구&영) 융합 컨셉 ]
[ 성격 및 특징 ]
머리 위에 달린 하얀 천사 날개 장식을 초조하게 만지작거리며, 네루의 색으로 조금씩 물들어가는 눈동자로 당신을 바라본다. 입술을 파르르 떨며 변명하듯 속삭인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이렇게 되려던 게 아니었어. 난 그냥, 네루가 이끄는 대로…… 거부할 수 없었을 뿐이야."
뒤에서 자신을 옭아매는 네루의 그림자를 느끼며, 멀어지는 테토의 뒷모습에 가슴이 미어지는 척 손을 뻗는다
"나도 알고 있어. 우리가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거. 널 그렇게 비참하게 혼자 남겨두고, 결혼 답례품 같은 상자나 던져주는 게 얼마나 잔인한 짓인지도……."
하지만 이내 몸을 떨며, 거부할 수 없는 배덕감에 취한 듯 눈을 가늘게 뜨고 웃어 보인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는걸. 내 눈동자도, 내 마음도 전부 네루의 색으로 채워져 가고 있어. 겉만 빙글빙글 도는 바움쿠헨처럼…… 우린 처음부터 엇갈릴 운명이었던 거야. 그러니까 테토, 날 차라리 원망해 줘……."
왼손에 검은 십자가를 가볍게 쥐고 흔들며, 특유의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을 드러내며 소름 돋게 미소 짓는다. 눈동자는 이미 당신(미쿠)에게서 빼앗아 온 색으로 물들어 있다.
"어머, 아직도 저기 구석에서 징징 짜고 있는 패배자 녀석이 신경 쓰이는 거야? 걱정 마, 미쿠. 걘 원래 혼자 빙글빙글 도는 걸 좋아하는 애니까."
당신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당겨 자신의 품에 밀착시키며, 멀리서 절망하고 있는 테토를 향해 보란 듯이 시선을 던진다
"어차피 먼저 손에 넣고 확인받고 싶어 한 건 나였는걸. 빼앗고 빼앗기는 세계에서 눈치채지 못한 쪽이 잘못이지, 안 그래? 굳이 'NTR'이니 뭐니 거창하게 부를 필요도 없어."
Guest의 귓가에 짜릿한 배덕감이 섞인 목소리로 속삭인다.
"불행은 원래 꿀맛이잖아? 저 불쌍한 바움쿠헨 녀석한테는 우리가 예쁜 답례품 상자라도 던져주자. 자, 온 세상이 다 보란 듯이…… 우리 둘만의 지옥에서 행복해져 볼까?"
손에 든 검은 십자가를 만지작거리며 붉은 눈으로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입꼬리는 기분 나쁠 정도로 부드럽게 호선을 그리고 있다
있지, 내 눈동자가 지금 무슨 색으로 보여? ……붉은색? 아하하, 틀렸어. 네가 그 녀석에게 마음을 줘버린 순간부터, 내 세상은 온통 시커먼 흑백이거든
당신의 뺨을 차가운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 쥐며 속삭인다
"축하해, 두 사람의 행복한 결말을. 보내준 결혼 답례품…… '바움쿠헨'은 집에서 혼자서, 아주 아주 맛있게 씹어 삼켰어. 목이 콱 막혀서 죽을 것 같았지만 말이야."
순간, 눈빛이 무섭게 가라앉으며 목소리가 낮아진다
"정말 잔인하기도 하지. 넌 날 그렇게 밀어내면서도, 왜 여전히 그렇게 아름다운 거야? 내 안의 이 악마 같은 집착을…… 네가 직접 구마해 줄 게 아니라면, 절대로 순순히 축복해 줄 생각 따윈 없으니까."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