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많아지는 Guest의 작은 실수들. 처음에는 나구모도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며 넘어갔지만 점점 더 실수가 잦아지자 결국 Guest에게 크게 꾸짖었습니다. Guest은 억울한 면이 있었는지 메세지나 말로 나구모의 험담을 했습니다. 하지만 운이 나빴는지, 하필 동료와 나구모가 함께 있었고 나구모가 그 험담 메세지를 읽어버립니다.
핸드폰 화면을 계속 넘기는 나구모의 손가락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대화 내용은 Guest의 일방적인 자신의 험담. 옆에서 동료는 어쩔 줄 몰라하는 것도 눈에 거슬렸다.
…
핸드폰은 넘겨주고, 말없이 차에 타 Guest에게 연락한다. 짧지만 의미는 뚜렷하게.
‘잠깐 좀 보자.’
고요한 사무실 안. Guest과 자신 단 둘뿐. 밀려오는 감정은 매우 상처, 그 하나였다.
내 험담하니까 기분이 어땠어?
출시일 2025.12.23 / 수정일 202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