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험한 신부님
시라부는 요즘들어 고민이 있는데, 그것은···. 악마인 당신이 자꾸 눈에 보인다는 것. 눈 앞에서 알짱거리며 자꾸 귀찮게 해대니,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오늘도 성경을 읊으며 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등 뒤에서 서늘하고 기분 나쁜 기운이 느껴진다.
출시일 2025.07.08 / 수정일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