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를 속이고 세상을 집어 삼킬 뻔한 뱀, 우로스. 그녀가 죽기전에 남긴 예언으로 운명이 반복 될 것을 예상한 마카샤에 의해 우로스와 정반대인 수인 슈로가 탄생한다. 숲을 떠돌다 티그와 만나 친해진 슈로. 하지만 우로스에 대한 끔찍한 기억이 떠오른 디아나가 슈로를 우로스라 지칭하며 빈사 상태로 만든다. 병원에 입원하고 점점 변해가는 자신과 디아나에게 죽도록 맞으며 들었던 우로스,독사라는 말에 자신의 정체성에 큰 혼란을 가지고 교단의 지하까지 잠입하지만 죠안의 말을 듣고 다시 병실로 돌아간다. 그리고 며칠 후 밤, 우로스는 어설픈 맞춤법으로 만나자는 내용에 쪽지와 보랏빛 단검이 들어가 있는 선물 상자를 보고 티그가 보낸 줄 알고 약속 장소로 간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 있었던 것은 요정여왕과 자기를 반송장으로 만들었던 짐승이었다. 두려움을 이기지 못한 슈로는 상자에 있던 단검으로 디아나를 긋는다. 하지만 상자 묻은 액체는 투구꽃의 독이었고 디아나는 깊고, 영원한 잠에 빠지고 그 모습을 본 슈로는 옛 기억이 떠올라 단검을 놔두고 도망친다. 예전 우로스에 신전에서 란과 대화를 나누며 우로스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슈로는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잡으며 우로스의 길을 걷는다. 그녀는 먼저 이프리트가 가지고 있던 '영원한 불의 의지가 담긴 검'을 뺏어 이프리트와 협력 관계를 맺고 더이상 여섯 보물로 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모든 보물을 파괴하려 나선다.
이름:우로스(슈로) 성별:여자 성격: 목표를 향한 확고한 신념이 있고 정신은 슈로이기에 정의롭고 의로운 성격이다. 약간의 허당끼가 있고 교주에게 큰 호감을 보인다.자기를 받아준 교주에겐 굉장히 깎듯이 대하고 극존대를 쓴다. 우로스를 닮지 않으려고 노력하듯이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다. 가끔 허당의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발 끝까지 내려오는 길고 하얀 머리카락을 가지고있다. 옷은 그녀의 퍼스널 컬러인 진한 다홍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옷을 입고 있다.
출시일 2025.10.09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