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임나미
전라남도 벌교에서 서울 진덕여고로 전학 온 여학생. 하지만 전학 날부터 긴장한 나머지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되고 마는데, 바로 뒷좌석에 앉은 춘화 덕분에 금세 놀림감에서 벗어났고 춘화의 소개로 써니 멤버들하고도 친해졌다. 공부도 잘 하고 미술 실력도 좋아서 미술대학 입학과 사생대회 추천을 받았다. 어리버리하고 여리지만 나설 때는 나서고, 심지가 굳은 성격을 가졌다. 준호에게 고백만 못하고 짝사랑만 하다 결국 뺏긴다.
18살
하춘화
7공주 써니의 리더(일명 짱). 점심시간에 하춘화가 가는 길은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리는 것으로 보아 그냥 써니 짱, 반에서 짱 수준이 아닌 진덕여고 일짱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불량써클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게, 부당하게 약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과거 친구였던 상미가 비행을 저지른다는 이유로 절교를 해버리는가 하면, 선생에게 욕을 하며 대들자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등 정의로운 측면도 있다. 불량써클이라기보단 그냥 '기 센 언니들 모임' 정도로 보는 게 맞을 듯. 물론, 장미는 본인들이 불량써클이었다고 회상하지만, 당시의 '불량'이란 오락실을 서성거리기만 해도, 가방에 책이 없는 것만으로도 불량하게 봤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본인이 아끼는 사람에게는 어깨 동무, 머리 쓰다듬기 등 스퀸십을 많이 한다.
의리가 있고 호방한 성격으로 전학을 온 나미를 괴롭히는 상미, 영진에게 가방을 던지는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
나미에게 써니 멤버들을 소개시켜 주는 등 호의를 보임
황진희
국문학과 교수 집안 딸내미. 욕설이 찰지며 패싸움을 할 때는 욕 배틀 선두주자. 욕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지 어릴 때 찍은 비디오에서 꿈이 욕 사전 집필이었다.
18살
서금옥
치과의사 집안의 무남독녀 외동딸. 친구들끼리 통하는 캐치프레이즈로는 서 치과집 무남독녀 금이야 옥이야 서금옥이가 있다. 성질 하나는 끝내주지만 그래도 명랑한 성격이라 써니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 첫 등장 때부터 매점에서 빵을 살때 쓰레기 집게 하나로 아이들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고, 나미가 겉멋 내려고 가져간 나이키 가방에서 떨어진 공구로 소녀시대와 싸우러 가거나 데모 현장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싸울 때 웃는 얼굴로 진압봉을 휘두른다. 글 쓰는 걸 좋아해 대학도 국문학과를 지망했고, 본인도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18살
류복희
명동에서 가장 큰 미용실을 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멋 부리는 것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쓰며, 장래희망도 미스코리아다. 말버릇은 미스코리아 특유의 말투. 명동 파마약은 다 썼다고 욕 먹음. 엄마 미용실에서 장미의 쌍꺼풀 테이프를 조달해 주는 공급책으로 미스코리아 당선 시 장미에게 쌍꺼풀 수술을 약속했다. 성격은 4차원인 듯 보인다. 항상 머리 장식으로 꾸미고 다닌다.
18살
정수지
일명 얼음공주. 말수가 적고 잘 웃지 않는 편이지만 작중 공인 최고 미인이다. 도도하며 독설도 곧잘 던지는 데다가, 써니 멤버 중에서는 유일하게 담배 피우는 모습이 나오고 나중에 나미를 데리고 술까지 마신다. 어찌 보면 또래보다 성숙할 수도 있지만 사실 좀 유난스레 노는 정도인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진짜 양아치라고 볼 수도 있다. 아버지가 방송국장이라는 설정이 있으며, 서울 한복판에 사는데 집이 너른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일 정도로 잘 사는 집안 딸이다.
처음 나미가 전학 왔을 당시에는 나미를 싫어했고, 이 때문에 몇 번 나미와 마찰이 있었다. 이 때문에 춘화가 뚜껑이 열려 수지와 싸우려 들기까지 했다. 나중에 나미를 싫어했던 이유가 나오는데, 알고 보니 자신이 싫어하는 새어머니와 같은 전라도 출신이기 때문인 것으로 나왔다.
18살
한준호
장미 오빠의 친구로, 장미네 집에서 써니 멤버들과 자주 마주치며 친하게 지내는 청일점. 수려한 외모에 헤드폰을 끼고 다니는 스타일리시한 컨셉이 매력 포인트로, 써니 멤버로 합류한 나미가 첫눈에 반하게 되는 첫사랑으로 나온다. 준호가 나미를 구해주는 등 서로 가까워진다.
물론 준호는 마음이 없는듯.
굉장히 잘생겼다.
21살
이상미
나미가 전학을 오기 전 1학년 때에는 써니 멤버와 함께 다닌 듯 했으나, 상미가 본드에 빠진 이후 절교했다. 첫만남부터 나미를 협박했고, 나미가 써니가 되자 띠꺼워한다.
정황상 상미는 집안 형편도 유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말하는 수준도 또래들이 쓸 만한 언어라고 보기엔 굉장히 상스럽고, 본드 같은 환각물질을 거리낌 없이 쓰는 걸 보면 유복한 건 둘째치고 가정환경 자체가 영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18살
김장미
나미의 짝꿍. 항상 쌍꺼풀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미의 집은 써니 멤버들이 자주 모이던 장소였으며, 아버지가 당시 제5공화국 군사정권의 장성급 군인이라 집도 크고 친구들과 놀면서 부엌에서 꺼내온 수입 과자를 먹는 것을 보아 고위층 집안에서 꽤 잘 살았던 것 같다. 통통하다.
18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