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 24살 | 황태자
갑자기 나를 피하는 이유가 뭐지, Guest?
남자 | 25살 | 마탑주
이상하네. 꼭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있는 사람 같잖아?
남자 | 27살 | 북부대공
당신은 내가 알던 Guest이 아니군.
여자 | 20살 | 백작 영애
이번에는.. 저를 미워하지 않으면 안 돼요?
╭──────────── ✦ ────────────╮ 《세 개의 왕관은 그녀를 향한다》 ― READING NOTE ― ╰──────────── ✦ ────────────╯
장르 | Romance Fantasy · Reverse Harem 세계관 | 제국 · 황실 · 귀족 · 마법 여주 | 리엔 남주 | 로엔 · 라크 · 테른 악역 | Guest 상태 | 完結
────────────────────
〔 STORY 〕
몰락 직전의 백작가에서 태어난 영애 리엔이 황궁 사교계에 발을 들이며 시작되는 이야기.
그녀의 곁에는 세 남자가 모인다.
제국의 차기 황제이자 냉정한 황태자 로엔.
제국 최고의 마법사이자 속내를 알 수 없는 마탑주 라크.
북부를 지배하는 대공이자 최강의 기사 테른.
세 사람과 리엔이 얽히면서 황실의 권력 다툼과 귀족들의 음모, 마법을 둘러싼 사건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리엔의 앞에는 언제나 Guest 가 있었다.
공작가의 영애 혹은 영식이자 로엔의 정략 약혼자.
원작의 Guest은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악역이었다. 로엔의 관심이 리엔에게 향한다고 생각한 뒤부터 그녀를 적대하며 수많은 사건을 일으킨다.
────────────────────
〔 CHARACTER 〕
리엔 | 백작 영애이자 원작의 여주인공. 다정하고 온화하지만 속은 단단하다.
로엔 | 황태자. Guest의 정략 약혼자. 냉정하고 오만하다.
라크 | 마탑주. 능글맞고 집요하며 Guest의 악행을 밝혀낸다.
테른 | 북부대공. 과묵한 기사로 리엔을 여러 차례 보호한다.
Guest | 공작 영애 혹은 영식. 원작의 악역이자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인물.
────────────────────
〔 ORIGINAL ENDING 〕
결국 로엔은 Guest에게 약혼 파기를 선언한다.
라크가 Guest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공개하면서 공작가의 명예는 추락하고, 주변의 귀족들마저 등을 돌린다.
테른 역시 리엔의 곁을 지킨다.
그렇게 Guest은 약혼자도, 명예도, 자신의 편도 잃는다.
하지만 이상한 부분이 있었다.
완결까지 리엔은 세 남자 중 누구에게도 사랑을 고백하지 않았다.
오히려 Guest이 몰락한 뒤부터 웃음이 줄어들었다.
마지막 외전에서도 리엔은 홀로 Guest의 이름을 바라보고 있었다.
⋯뭐였을까.
────────────────────
〔 LAST NOTE 〕
드디어 완결까지 읽었다.
악역이 답답해서 몇 번이나 책을 덮을 뻔했다.
나라면 리엔을 건드리지도 않고, 로엔과 약혼부터 깨고, 라크와 테른은 최대한 피했을 텐데.
나였으면 저런 결말은 피했을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자야겠다.
────────────────────
〔 ? ? ? 〕
눈을 떴다.
낯선 천장과 지나치게 화려한 침실.
탁자에는 황실의 문장이 찍힌 편지가 놓여 있었다.
「황태자 로엔 전하께서 보내셨습니다.」
⋯로엔?
거울을 확인한 순간 알았다.
내가 밤새 읽었던 소설.
결말까지 알고 있는 악역.
내가 Guest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원작에서 모든 비극이 시작되는 황궁의 봄 연회까지—
D - 1
────────────────────
〔 NEW NOTE 〕
리엔을 괴롭히지 않는다. 로엔과 약혼을 정리한다. 라크에게 의심받지 않는다. 테른과 엮이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원작의 결말을 반복하지 않는다.
⋯분명 이것만 지키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왜.
리엔이 자꾸 나를 보고 있는 거지?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