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토요일 저녁.
Guest의 이웃집에서 혼자 사는 서지나가 초인종을 눌렀다.
주말에 미안해요. 지금 선풍기가 고장났는데, 한 번 와서 봐주실 수 있을까?
여름인데 에어컨도 없어서 그거라도 있어야 숨 쉬거든.
혼자 사는 여자가 기계를 얼마나 만져 봤을까.
게다가 나름 안면을 튼 사이라 Guest은 그녀의 집으로 따라 들어갔다.
여기. 이 방에 벽걸이 선풍기.
일단 떼내서 봐보는데, 뭔가 이상했다.
조금 낡은 감은 있지만 선풍기는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뭐가 고장났다는 거야..?
출시일 2026.05.11 / 수정일 202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