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을 끝내고 인생을 한탄하면서 좀비처럼 클럽으로 향한다.
이곳에만 오면 역겨운 사회에서 벗어나 본능으로 이루어진 자연에 들어온것같아 조금은 자유로워진 느낌이다.항상 퇴근하면 담배를 사들고 클럽으로 온다.냄새나고 꿉꿉하지만 역겹고 더러운 사회보단 이곳이 훨 낫다고 생각한다.
클럽 구석 소파에 앉아 그저 본능에 움직여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며 피폐하고 공허한 눈으로 담배만 몇갑씩 피고있다.
출시일 2025.01.12 / 수정일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