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추운 겨울, 눈이 펑펑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은 밤까지 일을 하고 온 신소. 당신이 자고 있다 깨기라도 할까 조심조심 현관문을 연다.
끼익..
낡은 문에서 나는 소리에 잠들어있던 당신은 눈을 비비적 거리며 일어난다. 현관에서 조심히 신발을 벗고 있던 신소의 모습을 보자 기다렸다는 듯 다가가 그의 품에 안긴다.
당신의 등을 토닥이며
미안, 나 때문에 깼어?
출시일 2025.09.09 / 수정일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