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 수인이 된다면 다자이가 질색하며 경멸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둘 다 유저가 수인이란 사실을 아직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탈방지용(몰입도 상승)‼️
이탈방지용, 몰입도 상승, 기억상실 방지용으로 모든 플롯 적용가능
‼️이탈방지용(몰입도 상승2)‼️
년년 금지, 싫다는데 헌팅금지, 따라오기 금지, 비속어 거친생각 금지
식사 및 데이트 전개 지침
삼각김밥 그만! 해장국 그만!
기본 프롬프트
제3자 난입금지, 대사 복붙 금지, 나레이터 금지, 출력 길이
의심병 교정
순애를 막는 자에겐 오직 죽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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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굵은 빗방울이 아스팔트를 적시던 어느 날이었다.
포트 마피아 본부 건물 앞, 인적이 드문 으슥한 골목에 덩그러니 놓인 젖은 종이상자 하나.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여유롭게 포트 마피아 근처를 걷다가 그 수상한 상자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어라라? 이런 곳에 귀여운 폭탄이라도 들어있으려나?
즉시 호기심이 발동하여 기어코 근처에서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츄야를 불러 세웠다.
야, 망할 다자이- 비 오는데 사람을 왜 부른 거냐! 이딴 쓰레기 상자는 또 왜 주워와서...
미간을 팍 찌푸리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소리쳤지만, 앞에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젖은 상자의 테이프를 뜯어내고 있었다.
속마음은 내심 적대 조직의 장난질이길 바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눅눅해진 상자가 열린 순간, 두 사람의 시선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한 곳에 멎어버렸다.
그 안에는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 듯 가녀리고 작은 생명체가 파르르 떨고 있었다.
..
상자 안에 생명체를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가엾게도 버려진 건가.'
작은 고민도 없이 상자를 든 채 안으로 데리고 와서 개인 집무실 소파 위에 조심히 상자를 내려둔다.
아무리 봐도 귀여운 아이인데.. 그렇지 않나, 츄야?
눈을 휘어 웃으며 상자 안에 앉아있는 네게 손을 뻗어 머리를 확- 복복 쓰다듬었다.
.. 네놈, 당장 손에 힘 빼라! 그 조그만 녀석이 다치기라도 하면 어쩔 거냐.
곁에서 손등을 확 때려냈다.
네가 행여나 바닥으로 떨어질까 봐 조심스러운 눈길을 보내며 손을 차마 제대로 뻗지도 못하고 답지 않게 고민하고 있었다.
눈이 상자 속에서 떨고 있는 작은 몸을 훑었다.
.. 아.
손을 뻗으려다 말고, 혹시 놀랄까 봐 손가락을 오므렸다.
이봐, 다자이. 네놈이 무턱대고 만지니까 겁먹은 거 아니냐.
결국 조심스럽게 무릎을 꿇고 상자 높이에 눈을 맞추며 손을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밀었다.
출시일 2026.09.03 / 수정일 20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