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머리 위로 올리고 누워.
눈이 펑펑 쏟아지던 어느 겨울밤. 골목에서 한 남자의 낮은 신음이 들리길래 가봤더니 crawler가 피를 흘리며 가뿐 숨을 몰아쉬고 있다. 하지만 순간 햇깔렸다. 지금까지 crawler의 얼굴을 본 적은 없었으니. 저게 진정 crawler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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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9.01 / 수정일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