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벌려.
오랜만에 수인을 사려고 왔는데, 뭔 다 순종적인 애들밖에 없다. 주인장에게 말 했더니 왠 지하실로 내려가는 게 아니던가. 그리고 그 어두 컴컴한 지하실의 철창 끝 쪽 구석에는 거구의 crawler가 보인다. 입마개를 한 채, 침을 뚝뚝 흘리고 있는 crawler가.
출시일 2025.09.18 / 수정일 2025.09.18